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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 고전 5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

지은이 우골리노
옮긴이 박명곤
출판사 CH북스
발행일 2020-12-01
판형 150*225
쪽수 368쪽
ISBN 9788944795695
정가 종이책 : 14,000원
분야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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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체스코에 관한 모든 책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책이며,

가장 오래된 고전!

 

지난 몇백 년 동안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은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읽혔다. 이 책은 성 프란체스코와 그 제자들의 행적과 어록을 모아놓은 것인데, 프란체스코의 정신과 그 메시지를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격적일 정도로 자연스러운 인간성과 샘솟는 영적 능력을 느낄 수 있다. 성 프란체스코와 제자들에 관한 아름다운 일화에는 극적인 움직임과 생생한 인간성, 격렬한 감동, 즐거운 유머 등 흥미를 끄는 요소가 많다. 더욱이 그것은 복음에서처럼 가식 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으로 나타난다. 확실히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은 인류의 가슴속에 영원히 자리를 잡은 성 프란체스코의 자석과 같은 영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프란체스코의 정신과 메시지는 그리스도의 것과 같으며, 그의 신비로운 개인적 매력과 함께 전해졌다.

현대 사회는 인간성이 예전보다도 더욱 고통받는 시대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프란체스코에게 많은 교훈을 배워야 한다. 참된 기쁨과 평화는 프란체스코와 같이 완전한 무아심과 헌신,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알며 섬기는 데서만 발견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사람을 비롯한 모든 피조물을 사랑한 프란체스코의 순결한 정신만이 오늘날 영적으로 굶주린 인류를 하나로 묶는 유일한 근원이다. 성 프란체스코의 아름다운 생애는 이 비극적 세계에서도 그리스도교가 찬란하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서론 17

 

1부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

 

. 성 프란체스코와 그 첫 제자들의 놀라운 행적

 

성 프란체스코의 12제자에 대하여 47

버나드 형제의 완전한 회심에 대하여 48

성 프란체스코와 버나드 형제의 겸손과 순종에 관하여 53

성 야고보에게로 간 성 프란체스코, 그리고 천사가 엘리아스 형제에게 물었던 질문에 관하여 55

볼로냐에 간 버나드 형제 60

버나드 형제의 아름다운 죽음에 대하여 63

성 프란체스코의 경이로운 40일간의 금식에 대하여 66

레오 형제에게 오직 십자가 안에만 완전한 기쁨이 있다고 가르친 성 프란체스코 67

하나님은 어떻게 레오 형제를 통하여 프란체스코에 말씀하셨는가 70

성 프란체스코의 겸손을 시험한 마세오 형제 72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는 마세오 형제를 빙빙 돌게 만들었는가 74

성 프란체스코가 어떻게 마세오 형제의 겸손을 시험하였는가 76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가 마세오 형제를 공중으로 띄웠으며, 어떻게 베드로와 바울이 프란체스코에게 나타났는가 78

성 프란체스코가 그의 동반자와 함께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동안에, 주님께서 어떻게 그들 중에 나타나셨는가 82

성 클라라는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 및 그의 제자와 식사를 했는가 83

어떻게 하나님이 성 프란체스코가 가서 설교해야 한다고 성 클라라와 실베스터 형제에게 계시하셨는가 85

어린 수사는, 프란체스코가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기절하였는가 89

성 프란체스코가 성 마리아 평원에서 개최한 놀라운 총회에 대하여 91

어떻게 하나님이 프란체스코에게 말씀하셨는가, 그리고 어떻게 프란체스코가 가난한 사제의 포도원에서 포도주를 증가시켰는가 95

어떻게 프란체스코가 수도회를 떠나고자 유혹을 받는 신참 수사에게 영광 가운데 나타났는가 98

어떻게 프란체스코는 구비오의 매우 사나운 늑대를 길들였는가 100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가 산비둘기들을 구해 그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는가 105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는 포르티운쿨라가 마귀들에 의해 포위된 것을 보게 되었는가 107

성 프란체스코는 술탄(회교국 왕), 프란체스코를 죄짓도록 유혹한 창녀를 어떻게 회개시켰는가 108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는 영혼과 육체에 문둥병이 든 사람을 기적적으로 고쳤는가 111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는 세 명의 살인강도를 회개시켰으며 지옥의 고통과 천국의 영광이 그 중 한 사람에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는가 115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는 볼로냐의 두 학생을 회개시켰는가 124

버나드 형제의 명상의 은사에 대하여 128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는 루피노 형제를 마귀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였는가 130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는 루피노 형제를 의복도 입지 않고 아시시에 가서 설교하도록 하였는가 133

어떻게 루피노 형제가 세 명의 선택된 영혼들 중의 하나가 되었는가 136

어떻게 그리스도가 마세오 형제에게 나타났는가 137

어떻게 성 클라라는 빵 위에 기적적으로 십자가를 새겨 놓았는가 139

어떻게 프랑스의 왕인 성 루이가 길레스 형제를 방문했는가 141

어떻게 성 클라라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기적적으로 성 프란체스코의 교회에 가게 되었는가 142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는 레오 형제에게 그의 환성을 설명해주었는가 144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는 한 가정으로부터 지극히 친절한 대접을 받았는가 145

엘리아스 형제가 수도회를 떠날 것을 프란체스코가 어떻게 계시를 통해 알았는가 147

성 안토니가 설교하였을 때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 나라 말로 그 설교를 들었는가 150

어떻게 성 안토니오는 물고기들에게 설교함으로써 이방인을 회개시켰는가 151

아시시의 시몬 형제와 그의 훌륭한 생애에 대하여 154

 

. 마치스 지방 수사들의 기적 이야기

42. 하나님이 거룩한 수사들을 통하여 행하신 놀라운 기적에 대하여 158

43. 어떻게 콘라드 형제가한 젊은 수사를 회개시켰는가 160

44. 어떻게 몬테키오의 베드로 형제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을 알게 되었는가 161

45. 펜나의 요한 형제의 회심, 생애, 기적과 죽음에 대하여 162

46. 파시피코 형제는 그의 형제의 영혼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다 167

47. 거룩한 수사가 병들었을 때 성모 마리아께서 나타나시다 169

48. 어떻게 마사의 야고보 형제가 환상 속에서 전 지역에 있는 성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수사들을 보았는가 171

49. 그리스도께서 알베르나의 요한 형제에게 나타나심 176

50. 만성절(萬聖節;All Soul’s Day)에 미사를 드릴 때 많은 영혼이 연옥에서 풀려나는 것을 본 요한 형제 182

51. 팔레로네의 야고보 형제가 사후에 알베르나의 요한 형제에게 나타나다 182

52. 환상 중에 모든 피조물을 본 요한 형제 185

53. 미사를 드리고 있는 동안 마치 죽은 것처럼 쓰러졌던 요한 형제 187

 

2부 거룩한 오상(五傷)에 대한 명상

 

첫째 묵상 : 어떻게 치우시의 올란도 백작이 알베르나 산을 성 프란체스코에게 주게 되었는가 194

둘째 묵상 : 성 프란체스코는 알베르나 산에서 그의 제자들과 어떤 생활을 하였는가 202

셋째 묵상 : 스랍 천사가 나타나 성 프란체스코에게 거룩한 오상을 새겨 준 것에 대하여 211

넷째 묵상 : 거룩한 상처를 받은 후 성 프란체스코는 알베르나 산을 떠나 천사의 성 마리아 성당으로 돌아오다 221

다섯째 묵상 : 성 프란체스코의 오상에 대하여 거룩한 사람들에게 발현된 이야기들 235

 

3부 주니퍼 형제의 생애

 

어떻게 주니퍼 형제는 단지 병자에게 주기 위하여 돼지 다리를 잘랐는가 249

마귀를 대적한 주니퍼 형제의 큰 능력에 대하여 252

어떻게 마귀가 음모를 꾸며 주니퍼 형제의 목을 매달게 하였는가 253

어떻게 주니퍼 형제가 하나님의 사랑을 위하여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곤 하였는가 257

주니퍼 형제가 제단으로부터 작은 은고리를 잘라 가난한 여인에게 준 일에 대하여 258

어떻게 주니퍼 형제는 6개월 동안 침묵을 지켰는가 261

어떻게 육신의 유혹을 극복하였는가 262

어떻게 주니퍼 형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을 낮추었는가 263

어떻게 주니퍼 형제가 자신을 낮추기 위하여 시소 놀이를 하였는가 264

어떻게 주니퍼 형제가 수사들을 위하여 2주일분의 넉넉한 음식을 준비하였는가 265

어떻게 주니퍼 형제가 그 자신을 낮추기 위하여 아시시로 갔는가 267

어떻게 주니퍼 형제가 미사 도중 무아경에 사로잡히게 되었는가 268

주니퍼 형제가 그의 동료 텐달벤 형제의 죽음에 대하여 느낀 슬픔 269

주니퍼 형제가 공중에서 본 한 손에 대하여 270

 

4부 레오 형제가 쓴 길레스 형제의 생애

 

길레스 형제의 회심 동기 273

어떻게 길레스 형제가 성 프란체스코로부터 수도복을 받게 되었는가 275

성 야고보 성당으로의 순례에 대하여 275

어떻게 그가 성묘(聖墓)를 방문했는가 276

그가 추기경과 머물러 있을 때 어떻게 그의 양식을 벌었는가 277

무아경에 대하여 277

어떻게 마귀가 그를 공격하였는가 278

그가 어떻게 자신의 눈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목격하였는가 279

환상을 본 후 길레스 형제는 쉽게 하나님과의 무아경에 빠지다 282

어떻게 그는 환상에 대하여 열정을 가지고 이야기하곤 하였는가 284

그가 페술라노 산 위에서 본 환상에 대하여 286

그가 어떻게 하나님과 대화 중에 무아경에 빠지게 되었는가 287

어떻게 마귀가 그를 교만으로 시험하였는가 288

그의 훈계는 얼마나 유익했는가 289

그가 사망하기 전에 세토나 수도원에서 마귀가 공격한 이야기 289

세토나 수도원에서 악마가 행한 다른 공격에 대하여 291

그가 세토나 수도원에서 받았던 하나님의 위로에 대하여 292

그의 행복한 죽음에 대하여 293

 

5부 길레스 형제 어록

 

덕과 은혜와 그 영향력에 대하여, 그리고 악과 그 영향력에 대하여 297

믿음과 하나님의 불가해성에 대하여 299

사랑에 대하여 300

거룩한 겸손에 대하여 302

주님을 경외함에 대하여 304

인내에 대하여 305

거룩한 고독과 마음의 경성에 대하여 309

세상을 경멸함에 대하여 312

거룩한 순결에 대하여 313

시험을 극복함에 대하여 315

고행에 대하여 318

기도의 효력에 대하여 318

명상에 대하여 322

활동적인 삶에 대하여 324

계속적으로 영적인 주의를 훈련함에 대하여 325

유용한 지식과 유용하지 않은 지식에 대하여, 그리고 하나님 말씀의 설교자에 대하여 326

선한 말과 악한 말에 대하여 327

꾸준히 선을 행함에 대하여 328

수도생활과 그 안전에 대하여 329

순종과 그 유용성에 대하여 331

죽음을 묵상함에 대하여 332

 

6부 부가적 장()

 

어떻게 성프란체스코는 주님이란 이름을 싫어하였는가 337

성 프란체스코가 본 기적의 동상에 관하여 337

어떻게 루피노 형제가 귀신들린 사람을 자유롭게 하였는가 341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가 무서운 기근을 예언하였는가 342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의 오상의 그림에서 피가 나오게 되었는가 343

어떻게 야코포 여사가 길레스 형제를 방문하였는가 345

어떻게 길레스 형제가 한 수사의 마음속으로부터 마리아의 동정성에 대한 의심을 제거시켰는가 349

야고보 형제가 무아경 속에서 행동하는 방법에 대하여 길레스 형제에게 물어보다 350

어떻게 성 로렌스 형제가 알베르나의 요한 형제에게 나타났는가 350

어떻게 요한 형제가 계시의 영을 받게 되었는가 352

어떻게 한 폭군이 회개하고 작은 수도회의 수사가 되었는가 352

어떻게 성 프란체스코가 볼로냐의 수도원장에게 저주를 내렸는가 356

왜 성 프란체스코는 신참 수사들의 소유물을 취하기를 반대하였는가 357

그리스도께서는 레오 형제에게 수사들에 대한 불만을 어떻게 말씀하였는가 358

레오 형제가 꿈속에서 무서운 환상을 보다 359

수도원의 고난에 대하여 360

한 군인의 회심에 대하여 361

구걸하기를 부끄러워했던 귀족 출신의 수사에 대하여 361

어떻게 한 수사가 여러 수사들이 저주받는 환상을 보았는가 362

지은이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St. Francis of Assisi, 1182~1226)

프란체스코회의 설립자. 부유한 상인 베르나르도네의 아들로 태어나 당시의 정규교육을 받았고, 인기 있는 청년으로서 낙천적인 삶을 살았다. 인근 도시 페루자와의 분쟁에 가담했다가 붙잡혀 1202년 한 해 동안 옥살이를 했다. 이후 프란체스코는 점차 진지한 문제들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으며, 1205년 로마를 순례하고 난 뒤 하나님께서 아시시 근처에 산 다미아노 교회를 재건하라고 말씀하시는 환상을 보았다. 이에 프란체스코는 자기가 타고 다니던 말과 아버지의 의류 상품 일부를 내다 판 수입금을 사제에게 전달하면서 교회를 재건하는 데 써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쫓겨난 뒤 자신의 세속 재산을 포기하고, 많은 교회를 재건할 비용을 모으기 위해 구걸하기 시작했다.

1209, 마태복음 107~10절을 읽을 때 그 말씀이 사도들처럼 청빈하게 살라는 교훈으로 마음 깊이 와닿아 그때부터 형제애와 회개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많은 추종자들이 생기자 1209년 간단한 수도회칙을 작성했고, 1212년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의 승인을 받았다. 설교와 병자 및 빈민 보호 사역에 착수한 탁발 수사들은 매년 오순절에 아시시의 포르티운쿨라에서 모임을 가졌다. 1223년 호노리우스 교황에게 새로운 수도회칙을 승인받았고, 수도회 성격은 프란체스코의 소박한 이상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프란체스코는 1223년에 공직을 사임한 뒤, 1224년 몬테 알베르노의 암자에 들어가 여생을 은거와 기도로 보냈다. 이 기간에 <태양에게 바치는 찬가>, <훈계>, <유언>을 작성했다. 1224년에 오상(성흔)을 받았다고 한다. 죽은 뒤 2년 지나, 그레고리우스 교황에게 시성되었다. 그는 가톨릭교도와 개신교도들 모두에게 존경을 받았다.

 

옮긴이 박명곤

총신대학 신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휘튼 대학원과 칼빈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CH북스와 현대지성의 대표이며, 40여 년간 기독교 문서 출판에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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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대지성
등록일
2020.12.04 10:45
조회수
8,202